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티스토리 저품질 탈출극복기 (저품질 중 방문자 20을 1000으로 만들기)

티스토리 운영팁

by DoDo-Hada 2021. 12. 7. 22:13

본문

728x90
반응형

 

저품질 탈출기는 이미 많은 포스팅이 있고, 저도 그것을 따라하면서 저품질을 탈출할 수 있었어요

 

* 저품질 탈출 과정

1) 저품질 되기 직전 포스팅 중 의심되는 포스팅 확인 후 비공개 또는 삭제 (저는 안전하게 삭제를 했어요!)

2) 다음 고객센터 > '검색'창 클릭 > '검색결과 미노출' 클릭 > 우측 하단 '문의하기' 클릭 >

   내블로그 url와 rss 주소를 넣고 문의내용 작성

   "광고 홍보 등 문제되는 글이 없는데 나의 블로그글이 노출이 되지 않고 있다. 다시 확인해달라"

3) 다음에서 1~2일간 수집후 회신 메일을 줘요!

   (이미 회신 메일 받기 전부터 검색결과에 저의 블로그가 노출되는 것을 확인해서 저품질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회신 메일은 좀 늦게 오더라구요)

다음 고객센터 답변

 


 

그런데!!!

저품질 탈출보다 더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되어서 오늘 포스팅을 작성하기로 한 것인데요!

 

저품질로 사이트검색도 안되고 방문자는 500~600명대에서 20명대로 줄어드니

블로그를 시작한지 1달도 안됐는데 애드센스도 잠시 중단됐다가, 저품질도 먹었다가...

이렇게 개복치같은 티스토리를 계속 하는 것이 맞을까 하는 심란한 마음이 들었어요

 

또 고객센터에 문의는 했지만 저품질 탈출을 결국 못했다는 후기들도 많이 보다보니

나도 저품질 탈출을 못하면 어쩌지?

다른 블로그를 만들어서 다시 시작하려니 앞이 캄캄해지면서 강력한 귀차니즘이...

 

다시 시작하기는 싫으니까 그럼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

라는 전광석화 같은 생각의 전환을 했답니다

 

블로그 글이 검색 노출이 안돼서 아무도 내 글을 못봐서 못 들어오는 것이라면

내가 내 글을 물어다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위치에 보여주자 ㅎㅎㅎ

 

그래서 평소 가입되어 있던 카페 또는 커뮤니티에

블로그에 작성한 각 글의 성격별로 관심을 가질만한 각 커뮤니티에 가서 공유글로 올리기 시작했어요

(알고보니 이런 활동을 티스토리 블로거 분들 사이에서는 외부유입 활동이라고 하더군요)

예를 들어, 수능 관련 설명회 일정글은 대입수험생들이 있는 카페에 올려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식으로 한 것이죠

(절대! 해당 카페와 관련 없는 글은 공유하지 않았어요. 그 카페만의 생태계를 교란시켜서는 안되니까요^^)

 

많이 하지도 않고, 제가 작성한 글들을 하나씩 해당하는 커뮤니티에 유익한 정보글로서 공유한 결과

* 저품질로 인해 전날까지 20명이던 방문자수가

* 외부유입 활동을 한 다음날은 방문자 1000명을 넘어서게 되었어요

오히려 저품질 전의 평균 방문자수 500~600명보다 훨씬 많은 방문자수를 달성하게 된 것이었어요 ㅎㅎ!

블로그 수익도 아직 하루 2-3달러 수준이었는데, 저품질 중이던 이날 오히려 12달러를 보았네요^^

(수익이 올라가니 다시 도전할 기운이 뿜뿜!!!)

 

 

▼ 저품질 2일째 방문자수 20명 ㅠㅠ  

저품질 중 일간 방문자수 20명

 

▼ 저품질 3일째 일간 방문자수 1017명!!!

저품질 중 일간 방문자수 1017명

 

이런 뿌듯한 역전극을 펼치면서

혼자 "역시 위기는 기회야" "이건 저품질 탈출기가 아니라 저품질 극복기야!!" 이러고 있었다는 ㅎㅎ

 

그 전 최대 방문자수였던 24일의 기록을 넘어선 것 보이시나요?

일간방문자 수 bar를 보아도 회색(기타 유입)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구요 ㅎ


 

하루하루 블로그 포스팅도 조금씩 자연스러워지고 있는 것 같고

각 사이트와 블로그의 로직에 대해서도 배워가면서 몰랐던 것을 알게되니 재밌는 일상인 것 같아요

주변에도 블로그로 삶의 생기를 올려보라고 많이 추천하고 있답니다^^

 

다음이 요즘 블로그 규제를 강화하면서 예상치 못하게 저품질에 걸리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고

애드센스 수익과도 연결된 부분이라 적지 않게 당황스럽고 포기하고 싶으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번 일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내 가게의 인테리어를 예쁘게 꾸미고 판매하는 상품의 퀄리티를 높여놓고

아무리 목 좋은 곳에 가게를 입점해도 판매율을 더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영업과 홍보를 하는 것처럼 

블로그도 아무리 좋은 키워드를 이용해 글쓰기를 잘하고, 최적화에 맞춰 노출시켜 놓아도

유입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영업활동이 필요하겠다는 점이요 ㅎㅎ

(단, 무작정 아무곳에 영업을 하는 것이 아닌 나의 영업 활동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적절히 해야하겠죠 ㅎㅎ)

 

아무쪼록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분들이 중간중간 어려움도 있으시겠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 아니 오히려 역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시면 반드시 있을테니 힘내시구요!

 

저도 티스토리 운영하면서 생기는 일들과 관련한 후기들을 올리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게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