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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방해하는 요소 5가지 (무지함을 깨닫다)

티스토리 운영팁

by DoDo-Hada 2022. 1. 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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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도입니다 :)

오늘은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연말연시에 느꼈던 답답함, 충격, 개선방법들에 대한 내용을 공유드려보려고 합니다

 

이미 많은 티스토리 선배들은 충분히 아실 수도 있는 내용이고, 깨달은 내용을 혼자만 알고 넘어가도 되지만

수익을 위해 시작한 블로그임에도 수익이 정체되었을 때 느꼈던 답답함이 컸기에

이 포스팅을 보시며 조금이라도 빠르게 해답을 찾으실 분들을 위해 공유드려보고자 합니다

 

 

<목차>

■ 수익의 정체구간-하락구간을 보며 느낀 답답함과 의문

1. 방문자 수는 많아지는데, 수익은 더 줄어드니 답답하다

2. 광고 게재 제한 포스팅이 전체 포스팅의 25%나 된다고?

 

■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방해하는 요소

1. 게시글 수정
2. 임시저장한 포스팅 발행시 주의할 점
3. 과다한 사진
4. 많기만 한 방문자 수
5. 무효 클릭
6. 카카오애드핏과 구글애드센스 사이에서 양다리

 


 

■ 수익의 정체구간-하락구간을 보며 느낀 답답함과 의문

1. 방문자 수는 많아지는데, 수익은 더 줄어드니 답답하다

포스팅을 꾸준히 하다보니 몇 가지 글들이 효자노릇을 해주면서 방문자수가 점점 안정적으로 늘고 있어서 수익도 함께 올라갈 것이라고 기대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그런데 바람과는 반대로 오히려 반대로 방문자 수가 느는 만큼 수익이 뚝뚝 떨어지는게 보이는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 연출되기 시작했어요.

 

사실은 유의미하지 않은 방문자 수가 증가하는 것은 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얼핏 들은 적이 있지만 그래도 방문자 수가 많아지면 광고를 클릭할 확률도 높아지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던 것인데.. 정말 그 말이 맞더라구요.

 

이번 경험을 통해 추론할 수 있게된 점이 있다면 1) 방문자 수는 증가하였고, 2) 광고 클릭수는 이전과 동일한데, 3) 예상수익이 줄었다는 것을 통해 [증가한 방문자들이 유의미하지 않았다 = 포스팅 내에서 체류 시간이 길지 않았다 = 나의 글이 양질의 글이 아니다]라는 점을 알 수 있게 되었죠. 

 

 

 

2. 광고 게재 제한 포스팅이 전체 포스팅의 24%나 된다고?

전 수익이 줄어들고 있어 답답함을 느끼던 중 또 하나의 충격적인 발견을 하게 됩니다.

광고 게재 제한 비율
광고 게재 제한 비율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할 때 구글 애드센스에 들어가 주기적으로 중간점검을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깨달았음에도, 멀티가 잘 안 되는 탓에 포스팅에만 집중을 했었어요. 하지만 수익이 계속 줄어들자 의문과 답답함을 느끼고 구글 애드센스를 하나하나 확인해보기 시작했죠.

 

그러다 발견한 '정책 센터' 상단에 뜨는 광고 게재 제한 비율... 무려 24% 비율로 광고 게재가 제한되고 있었고, 1/4에 해당하는 결코 적지 않은 비율의 광고가 게재 제한 중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어요. 한편 짧은 시간이었지만 며칠 동안 너무 궁금했던 수익 하락의 원인을 찾은 셈이었구요.

 

가끔 한 두개의 포스팅이 호스팅 서버에 연결할 수 없다는 안내와 함께 광고 수요가 제한된 것은 본 적이 있어도 24%에 해당하는 게시글이 광고 게재 제한 중인 것은 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 서치콘솔에 어제 색인 요청을 해보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아직 해결된 것은 없는 상태네요. '해결해야 하는 문제'도 0건으로 뜨고 있어서 현재 상황에서는 며칠 간 지켜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태(광고 게재 제한 비율이 24%나 되는 상황, 방문자 수가 늘어남에도 수익은 하락하는 상황)를 초래한 문제의 원인이 무엇일까 고민해 보았을 때, 아래와 같은 요소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방해하는 요소 (사소하게 무지했던 요소들)

 

1. 게시글 수정 (대표사진 설정의 문제)

광고 게재가 제한된 비율은 24%, 포스팅 수로는 8개의 글이 해당되는데요.

이 글들의 공통점은 제가 포스팅 발행 후 수정을 시도했었다는 점이에요.

 

그럼 왜 수정을 시도했느냐? 제가 설정한 대표사진이 검색결과에 노출되지 않고, 계속 설정하지 않은 사진들이 대표사진으로 나오는 것을 수정하고자 함이었어요. 

 

결론은 수정한 대표사진으로 대표사진이 바뀌지도 않았고, 수정된 포스팅은 구글 크롤러가 콘텐츠를 찾지 못해 호스팅 서버에 연결되지도 못했어요. 즉, 제가 발행한 포스팅에 대해서 수정을 계속 시도하는 바람에 제 글은 미아가 되었고, 광고 게재 제한 대상이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론을 해보았구요.

 

 

2. 임시저장한 포스팅 발행시 주의할 점(?) ← 검증되지 않은 추론입니다

이 문제는 위의 게시글 수정과도 관련된 부분인데요. 저는 포스팅을 열심히 작성해야겠다는 의지 하나로 여러 글에 대한 포스팅을 시간나는 틈틈이 동시에 진행하면서, 미완성된 일부 글들은 나중에 작성을 마무리하기 위해 임시저장을 해두었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애초에 저장해두었던 임시저장글에서 그대로 이어서 작성한 후 포스팅을 발행했으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텐데, 임시저장글 A를 열어놓고 기존에 작성하던 A글이 아닌 B라는 주제가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바로 B글로 수정해 작성했던 것이었어요. 따라서 A제목도 B제목으로 바꾸어서 발행했구요.

 

문제는 저는 임시저장한 글에 대해서도 구글 검색엔진이 크롤링을 진행한다는 것을 몰랐었는데(이 부분은 제가 추론한 내용이 맞는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구글 서치콘솔에서 URL 검사를 해보니 발행한 B글에 대해서 A제목으로 크롤링되어 있더라구요. 즉, 실제 발행한 포스팅의 제목은 B, 크롤링된 제목은 A. 이러니 구글이 헷갈려서 제 글을 제대로 수집하지 못할 수 밖에요...

 

 

 

3. 과다한 사진

광고 게재 제한된 포스팅들의 또 다른 공통점은 [포스팅이 무겁다 = 사진이 많은 편이다] 라는 점이에요.

 

작성하고자 하는 포스팅의 특성상 사진 자료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해 최소한으로 넣었다고 생각했지만, 과도하게 무거워진 포스팅에 대해서 구글 애드센스 정책센터는 '호스팅 서버 과부하'라는 진단을 내려주었어요. 저의 무지함에 한숨이 절로 나오고, 무거운+미아가 된 제 아이들(포스팅)이 불쌍할 따름이죠.

 

 

 

4. 많기만 한 방문자 수

방문자 수가 많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에요. 어쨌든 내가 작성한 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유익하다고 생각하여 읽어주시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기만 한 방문자 수는 수익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구전으로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번 연말연시에 실제 눈으로 확인하게 되었어요.

 

많기만 한 방문자 수란, 방문자가 많이 들어왔지만 → 오래 체류하지 않고 → 정보를 짧게 확인하고 금방 나갔다는 뜻이랍니다. 즉, 이 말은 방문자가 많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들어온 방문자를 오래 붙잡아 두지 못한 제 포스팅이 부족했음을 추론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분석했던 이유는 똑같은 클릭수임에도 적은 방문자가 다소 양질의 글들을 중심으로 보았을 때는 cpc가 높은 편이었다면, 많은 방문자가 들어왔음에도 이탈율이 높은 것으로 짐작되는 글들을 중심으로 보았을 때는 클릭당 수익이 현저히 낮음을 확인했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전자는 1클릭당 0.5달러 정도는 되었다면, 후자는 1클릭이 0.01달러와 같은 수준이었던 거죠.

 

물론 cpc가 방문자의 체류 시간 및 이탈율과는 관계가 없다는 분석글도 꽤 보았기에 이 부분에 대한 추론은 섣부를 수도 있겠지만, 우선 저의 통계로 확인해보았을 때는 조금 더 체류시간을 높일 수 있는 양질의 포스팅을 발행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방향으로 생각이 들게 해주었어요.

 

 

 

<그 외에도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방해하는 요소로서 통계를 통해 확인한 것들은 다음과 같은데요>

5. 무효 클릭

아직 블로그를 시작한 지 1달이 조금 넘은 상황이기에 초반에 주변 지인들에게 티스토리를 시작했음을 알리며 제가 작성한 글들을 확인해봐 달라고 공유한 적이 있었어요. 그 중 일부 지인들은 티스토리가 수익형 블로그임을 알고 광고를 클릭해주기도 했었나보더라구요. 

 

본인이 자신의 광고를 클릭하거나 혹은 지인들이 광고를 클릭하는 등의 행위는 무효클릭으로 잡힐 수 있어 수익으로 실현되지도 않고, 심할 경우 광고 게재 정지가 될 수 있음을 저는 알고 있었지만 이를 몰랐던 지인들은 저를 위해 광고를 클릭해주곤 한 것이죠. 하지만 이 또한 이번 첫 정산 때 본인 또는 지인의 클릭은 무효클릭으로 잡힌다는 것을 실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아주 기본적인 위반사항이기 때문에 이를 아시는 분들이 더 많으시겠지만, 그럼에도 글로 써서 공유드리는 것은 티스토리 초초보로 시작하셔서 모르는 게 많으신 분들을 위해 미리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조심하시라는 의미로 써봅니다.

 

 

 

6. 카카오애드핏과 구글애드센스 사이에서 양다리

티스토리 관리자 모드에서 '수익' 카테고리를 보면 애드핏관리, 애드센스관리 카테고리가 있고, 이 외에도 티스토리는 여러 수익채널과 쉽게 연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수익을 많이 내고 싶은 욕심에 저는 그 중 카카오애드핏과 구글애드센스를 모두 연동해 두었구요. 그래서 제 포스팅에는 카카오애드핏 광고와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모두 노출되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대부분 알고 계시듯 수익이 높은 쪽은 구글 애드센스죠. 그렇다면 광고 수익율이 높은 쪽으로 광고를 몰아야 함에도, 애드핏과 애드센스 양쪽을 모두 적용하다보니 광고 클릭이 애드핏-애드센스 양쪽으로 나뉘어 분산됨에 따라 애드센스 수익이 확실히 힘을 얻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1월 1일 첫날 과감하게 애드핏 광고 설정을 모두 숨기고, 애드센스만 노출하는 방향으로 설정하여 테스트를 해보았어요.

 

결과는 그 전까지 한 주 가량 1-2달러 내외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수익이 6-7달러까지 한 번에 뛰는 것을 확인했어요. 그래서 당분간은 애드핏 노출을 멈춰보고 애드센스 수익 추이를 확인해볼 계획이에요.

 

 


 

수익형 블로그를 키워보고자 진심으로 임하다보니 연말연시에 답답함도 느꼈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새로운 원인분석을 해볼 수 있었어요. 추론들이 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지만, 테스트들을 해보면서 또 몇 부분은 발전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올해 2022년의 몇 가지 굵직한 목표 중 하나는,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보자!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지금으로부터 1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하면서 

새해다 보니 여러 반성과 함께 설레는 마음도 드네요 :D 

 

같은 목표로 열심히 해나가시는 티스토리 블로거 분들, 방문해주신 방문자 분들 모두

새해에는 계획하신 일, 바라시는 일, 그리고 생각한 적 없던 행운까지도 모두모두 얻는 

풍요로운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모두 행복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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