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란 / 공인중개사 하는 일(업무) / 공인중개사 종류

공인중개사를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크게 2가지다

첫째, 지금까지처럼 이렇게 살아지는대로 살아도 될까?
이대로 전문 지식도, 전문 기술도 없이
나만의 강점 하나 없이 나이만 들어도 될까?

둘째, 사람의 인생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부동산
제대로 배워보고 싶지만 기초가 하나도 없다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까?

두 가지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가
이러다 또 시간만 흐르고
아무것도 결정도 못한 채 흐지부지 되겠다 싶어
우선 국민 자격증(?)이 되어가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먼저 따보기로 결정!

우선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보자고 생각하고 나니
뭐라도 하나 결정된 것 같아 마음이 한결 가볍다

고생고생해서 돈을 아무리 모아도
내 집 마련, 부동산 투자 한 번 잘못하면
큰 손실을 면하기 어려운만큼
부동산 공부는 어쩌면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현실에서
복잡한 부동산을 배워보기 전에
워밍업으로 공인중개사를 먼저 준비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부동산 공부를 제대로 해두지 않으면
이번 생에 내 집 구경은 힘들겠다 싶은 걱정에 ㅎㅎㅎ
자격증도 따고 부동산 공부도 하겠다는 다짐으로 공인중개사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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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과 관련된 직업(자격증)에는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감정평가사, 빌딩관리사 등등
의외로 다양한 직업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우리가 쉽게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직업은 공인중개사다.

공인중개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전까지는
세상에 이렇게 많은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가 필요한가? 라고 생각했었다.
블록마다 공인중개사가 없는 블록이 없으며,
어딜가나 부동산중개사무소만큼은 여러 사무실이 연달아 붙어있는 것이 의아했다.
(저 사무실들은 임대료는 낼 수 있을까...
저렇게 집을 매매하는 사람이 많다고...???)

그런데 공인중개사 공부를 결정하고
다시 세상을 둘러보니 생각이 조금은 달라진다

누구나 주거공간, 업무공간, 여가공간들이 필요한데
세상과 길거리는 온통 그런 건물과 토지로 가득차 있다.
그럼 공인중개사사무실이 카페만큼(?) 많은 것도
이상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 ㅎㅎ

(물론 요즘 공인중개사의 수수료 요율이
터무니없다는 비판적인 여론도 많고 어느 정도 공감하는 면도 있지만
요율에 대한 합리성, 적절성은 우선 차치하고

부동산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중개인의 역할은
꼭 필요한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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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앞으로는 공인중개사를 준비하면서
공인중개사의 A~Z까지를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공인중개사가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종류는 어떻게 되는지
자격증 시험은 어떻게 치루어지는지, 어떤 식으로 준비하면 되는지부터
시험 공부를 할 때는 과목별 공부 내용도 복습겸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다!

 

 

1. 공인중개사란 ?

자격증 사전에서는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한 자' 라고 한다.



2. 그럼 공인중개사가 하는 '중개'란 ?

공인중개사법 제3조에 따르면
중개대상물(토지, 건축물과 그 밖의 토지의 정착물, 기타 대통령령이 정하는 재산권 및 물건)에 대하여
거래 당사자간의 매매·교환·임대차 그 밖의 권리의 득실변경에 관한 행위를 알선하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3.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후
부동산중개사무소를 개설하고 싶으면 ?

공인중개사법 제34조에 따르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중개사무소 개설등록을 하려면
등록신청일 전 1년 이내에 시 · 도지사가 실시하는 실무교육(실무수습 포함)을 받아야 한다.

 

 

4. 공인중개사가 하는 일(업무 영역) ?

공인중개사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업무는 토지, 건축물 등 부동산 중개업인데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토지나 주택 등 중개대상물에 대하여 거래당사자간의 매매, 교환, 임대차 그 밖의 기타 권리의 득실, 변경에 관한 행위의 알선, 중개 행위]이다.

그 밖에 공인중개사가 할 수 있는 업무로는
부동산관리, 개발, 분양 대행, 경매·공매 대상물의 입찰 신청 대리 혹은 매수 신청 대리 등을 수행한다고 한다.

 

 

5.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실무부터 익히고 싶을 때는?

1) 개업 공인중개사 (개공)
2) 소속 공인중개사 (소공)
3) 중개보조원

우선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고 실무교육을 받았을 때 할 수 있는
• 개업 공인중개사는 자격증을 보유한 자 중 개인사업자를 내고 중개사무실을 운영하고 사람이고
• 소속 공인중개사는 자격증을 보유한 자 중 개업 공인중개사의 사무실에 소속되어 일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자격증을 따기 전 부동산중개업이 나에게 맞는지
먼저 실무를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들은
• 자격증 없이도 가능한 중개보조원이 되어서 중개사의 중개업무와 관련된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고객 응대, 매물 소개, 현장안내 등 단순한 업무 등이 있다. 그러나 계약서 작성 및 서명날인, 확인설명서 등은 반드시 자격증을 보유한 공인중개사를 통해 진행되어야 하며 중개보조원의 잘못은 모두 공인중개사의 책임이 되기 때문에 모호한 업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 확인후 진행이 필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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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를 준비할 때

처음부터 자격증을 따고 내 사업자를 가지고 개업 공인중개사가 될 수도 있고
중개사무소에 소속되어 직원으로서 소속 공인중개사로 활동할 수도 있고
자격증을 따기 전 중개업이 자신에게 맞는지 중개보조원으로 일하면서 경험해볼 수도 있어서
여러 길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공인중개사의 전망..!!! 을 알아보려 한다
그래도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면 최소한 몇 개월에서 1년의 시간이 걸릴텐데
공인중개사 전망이 괜찮은지, 또 가장 중요한 평균 연봉은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야되니까!

만약 공인중개사를 준비하려고 마음 먹은 분들이 있으시다면
십리길도 한 걸음부터!!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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