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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평_독서리뷰.1] 알리바바 마윈의 12가지 인생강의 1-3

독서

by DoDo-Hada 2020. 4. 1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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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마윈의 12가지 인생강의> - 장옌

 

 

-도서명 : 알리바바 마윈의 12가지 인생강의

-저자 : 장옌

-분류 : 자기계발서 / 경제-경영 도서 / 성공동기부여 도서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

-독서 기간 : 2020 4 3-4 6

 

 

 요약 ; Summary

 

 

7 <관리>-책임감의 크기가 무대의 크기를 결정한다

 

10) 이 책은 초중반부까지는 알리바바 마윈의 성장기와 창업기를 다루고 후반부에서는 관리, 전략, 혁신 등 기업의 운영과 관련된 챕터들을 다루고 있다.

관리 챕터의 첫 페이지에 나온 문장이다.

 

능력과 책임은 다르다. 당신은 몇 명을 책임지고 싶은가?

몇 명을 책임질 능력이 있는가?

이는 당신의 능력이 아니라 책임감인 것이다.

 

능력과 책임의 차이. 능력은 이미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이고, 책임은 할 수 없는 능력까지 갖추게 되는 힘이 아닐까.

 

이 문장을 보고 2018년에 방영되었던 tvN미스터 션샤인속 이병헌 대사가 문득 생각났다.

 

고애신 : “지금 뭐하자는 거요?”

유진 초이 : ''보호요''

고애신 : “날 왜?”

유진 초이 : ''할 수 있으니까''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유진 초이의 대사가 그때는 되게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한 사람 또는 나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없는 능력까지 갖추어야만 하는 책임감은 그보다 더 어렵고 멋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1) 비즈니스의 역량을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마윈은 인재를 뽑을 때 업적보다 사람의 인품과 가치관을 더 중요시한다고 한다. 그에 따라서 지원들을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데, 첫째는 업적은 있으나 인품이 없는 직원으로 이런 직원들은 들개라고 부른다. 이들은 업적이 아무리 좋아도 이들의 가치관을 고칠 수 없다면 알리바바는 이들을 해고한다고 한다. 두 번째는 업적은 없으나 인품이 좋은 직원이다. 이런 직원들은 토끼라고 부르며, 알리바바는 이들을 열심히 키우며 성장하기를 기다린다. 마지막 세 번째는 업적도 좋고 인품도 좋은 직원이다. 이들은 사냥개라고 부르며, 알리바바에 가장 필요한 직원이다.

세 번째 사냥개유형의 직원이 가장 필요한 직원이긴 하지만 사냥개가 될 수 없다면, ‘들개보다는 토끼인 직원이 더 필요하다는 알리바바의 가치관은 나의 사람을 책임지고자 하는 리더의 소양을 중시하는 것과 같은 맥락인 듯하다.

 

 

 

8 <혁신>-열정을 오래 간직하면 돈을 벌 수 있다

 

 

이 책의 마무리로 달려가는 중인데, 여덟 번째 인생강의 혁신장의 타이틀은 열정을 오래 간직하면 돈을 벌 수 있다이다. 이 문장만 봐서는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12) 마윈은 사회에서의 많은 사람들의 능력은 천부적인 것이 아니라 실천을 통해 단련된다고 보았다. 실천이란 급속히 변해가는 사회를 끊임없이 공부하는 것이고, 그것이 열정이라고 생각했다. 마윈은 인터넷 전자상거래 업종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향후 전자상거래는 B2BC2C의 경계가 사라지고 B2C 방식의 거래 플랫폼에 탄생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9 <경쟁>-비즈니스는 예술이다

 

13) 비즈니스에서 피할 수 없는 경쟁을 두고 마윈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공격자에게는 영원히 기회가 있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공격자가 먼저 기회를 쥐는 것이 일면 맞기도 하지만, 잘못된 공격을 선점했을 경우에는 먼저 망하기도 할텐데그래서 혁신에 관한 챕터를 경쟁 챕터보다 앞에 배치한 것 같기도 하다. 끊임없는 공부를 통해 올바른 혁신을 결정하고, 경쟁자보다 앞서 먼저 공격을 하면 되는 것이니 말이다. 그런 것을 보면 마윈의 이 책에 나오는 마윈의 대부분의 가치관은 본질에 충실하기에 성공에 이를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이 부분이 책을 읽으며 내가 앞에 쓴 내용처럼 걱정한 부분이다. 잘못된 혁신은 경쟁자보다 빠를수록 실패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

하지만 마윈은 (더불어 손정의 회장은) 한편 삼류의 아이디어라도 일류의 실행에 옮기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잘못된 집행을 할지라도 우유부단하거나 결정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집행하는 과정에 잘못을 고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작은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행에 옮겨 작은 수정과 보완들을 거치며 큰 성공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크고 두껍게 오랜 기간 사업계획서를 완벽하게 만들어 돌이킬 수 없이 무너지는 것보다 낫다는 의미인 것 같다.

 

 

■ 1-3 한줄 감상

마윈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완벽하고 두려움을 몰라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여느 사람들처럼 위기도 있고, 두려움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 앞으로 실패하지 않을 방법, 실패를 보완하는 방법을 더 적극적으로 찾고, 끊임없이 적용해보았다는 차이만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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